인도네시아, 외국투자기업 지불자본 보유 7억 7666만원 인상
인도네시아가 외국의 투자기업의 지불자본 요건을 100억루피아(약 7억 7666만 9975원) 로 인상했다. 아세안브리핑(ASEAN Briefing) 5월 21일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투자부-투자조정청(BKPM)은 외국인 투자자의 지불자본 요건과 관련해 2021년 4월 '규정 4호'를 발표했다. 이 규정에 따르면 외국인투자기업은 현재 미화 69만 6565달러 지불자본을 보유해야 한다. 인도네시아에 회사를 설립할 때 지불하는 금액이다. 이는 기존 미화 17만 4135달러(약 1억 9416만 525원. 25억 루피아)보다 늘어난 금액이다. 2021년 6월 2일부터 시행된다. 이러한 변화를 통해, 인도네시아 정부는 인니에 더 많은 고액투자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. 식음료업 등 특정 사업활동을 할 때는 추가 지불자본에 대한 예외조항이 있다. 총 투자액이 100억 루피아 이상인 식음료 산업에 종사하는 한 외국인 투자회사는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F 표준 분류의 초기 두 자리 이내인 다른 사업 라인에 종사하는 경우 100억 루피아(토지와 건물 제외)를 추가하지 않아도 된다.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2021년 4월 28일 국내외 투자를 늘리기 위한 정부 기관인 투자